이번 주말엔 내 최애 음식인 떡볶이를 먹었다. 떡볶이 공방에 배달을 시켰는데 여전히 맛있어서 행복하다. 중간 매운맛이었지만 맵찔이인 나에겐 상당히 매워서 어묵우동으로 중간중간 매운맛을 중화시키며 먹었다. 밀떡은 안 먹어봐서 모르겠지만 쌀떡은 쫀뜩쫀득해서 떡순이라면 한번만 먹을 수는 없는 맛이다. 더블치즈로 치즈를 잔뜩 추가해서 먹어도 맛있고 이번에 주문한것처럼 돈까스 토핑을 추가해서 먹어도 맛있다. 고칼로리는 언제든 맛있겠지만😅 어묵우동은 어묵양이 정말 많다. 우동이 먹고 싶어서 한 번 시켜봤다가 면만 건져먹으면 바로 어묵탕으로 변신해서 떡볶이 시켜먹을 때 잊지않고 함께 주문하고 있다. 양이 많아도 맛이 없으면 안시킬텐데 양이 많으면서 맛도 있으니 이건 어떻게 피할 방법이 없는 메뉴다. 요즘 주말마다 입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