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은 4년만에 보건소를 갔다.그 이유는 바로 인바디를 측정하기 위해서다.다이어트 중인데도 인바디 측정을 자주 하지 않은 이유는인바디의 정확성에 대한 신뢰도가 높지 않고, 집에 간단한 체성분분석이 가능한 체중계가 있으며인바디보다는 눈바디를 더 중요시 생각하기 때문이다. 굳이 인바디를 하지 않아도 여기저기 잡히는 살이 많으면 체지방이 높다는 건 누구나 알 수 있다.그렇다. 다잇어터도 굳이 인바디를 재지 않아도 체지방이 많은 몸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.그리고 살이 빠지면 배에 근육 라인이 언뜻 보인다. 그럼 "아, 피하지방이 줄었구나" 하는 것이다. 보건소는 4년 만이지만 1:1 피티를 받을 때나 헬스장을 다녔을 때 인바디를 측정해 본 적이 있는데눈으로 보이는게 수치로 나타나는 것일 뿐이라는 것을 깨달았다...